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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4 - 어깨가 살짝 있고 팔이 긴편 입니다.

하체에 근육이 몰려 제 스펙에 비해서는 상체가 살짝 슬림한 편 입니다.

거의 항상 사이즈 95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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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비닐포장되어 코트 게이스와 함께 왔습니다.

케이스가 코트용이라서 보관할때 용이할것 같더라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근데 이번에 옷걸이는 같이 안왔더라구요.

박스도 코트에 딱맞는(보통은 큰박스에 오는데...). 아무튼 정성스레 포장되서 왔습니다.

아, 버튼도 여우분량 같이 왔습니다.

우선 박스부터 묵직하더라구요.

가죽제품 빼고는 스터드에서 가장 고가여서 엄청 기대했습니다.

포장 풀고 바로 입어봤습니다.

어깨랑 팔, 핏이 딱 떨어지더라구요.

다른 코드들과 비교하면 몸통쪽이랑 힙 쪽이 살짝 여유가 있네요.

물론 벙벙한건 전혀 아닙니다. 주름이 잡혀 있어서 편하고 라인도 특별하고 좋네요!

이 코트만의 특징이라고나 할까요??

묵직한게(그렇다고 무겁진 않습니다. 머랄까.. 빳빳한 세옷느낌 같은 묵직함?) 아무튼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카라에 벨트가 짤랑짤랑한 소리가 가끔나서 되게 고급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다만 카라 부분에 가죽 부분 실 마무리가 덜되있더라구요.

머 몇가닥 길게 나온거 자르니 해결되었습니다. 별문제 아니었어요~

이제품 사면서 가장 걱정했던게, 너무 길면 어쩌나.. 너무 부담스러우면 어쩌나..

였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금장 버튼도 은은하고, 목에 카라도 세우지 않으면 티도 안나고

(깃 세우면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두에 주름도 벌어지지도 않고 너무 맘에 듭니다.

카라쪽 벨트, 금장 버튼, 엉덩이쪽 주름 모두다

스터드에 올라온 사진과 동일 합니다.(언제나 그렇듯~)

더불어 원단도 보플 안일어나는 원단이고 따듯합니다. 적당히 두꺼워서요.

스터드 설명엔 상당히 두꺼운 것 같이 설명이 되있지만 그렇게 많이 두껍지 않습니다.

보통 겨울 코트 정도입니다. 

안감처리도 잘되어있고, 사진과 같이 안쪽 양쪽에 주머니가 있어서

수납이 편하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지만, 가격대비 완전 만족합니다.

좀더 시크하거나 얌전한 코디를 하면 더욱 이쁠것 같네요.

제 사진은 너무 좁은 공간에서 찍어서 안이쁘지만,

실제로는 훨씬 핏해보이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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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 코트도 주문했는데 너무 기대가 되네요.

항상 좋은제품 만드시느라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