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4
몸무게: 66

사이즈: L
사용후기: ☆☆☆☆★

 12월 30일에 배송 예정이었습니다. 배송 지연으로 1월 13일에 배송된다고 했으나 1월 22일 배송으로 또 미뤄졌고, 결국엔 27일에 배송되어 28일에 받았습니다.

 무스탕이라고 하기 애매할 정도로 너무 얇고 소매, 목부분이랑 나머지 부분의 두께가 너무 차이나서 어색하네요. 좀 더 신경써서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됐다면 더 좋았을 제품입니다.

 다만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배송이 지연되는 것은 모든 제품에 있어서 매번 문제가 되는 점이고, 고객이 가장 불편해하는 사항이라 개선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하지만, 공장 사정상 배송이 지연된다니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그쪽에서도 배송지연금을 배상함으로써 손해를 보는 부분도 있으면서, 고의적으로 배송을 늦추는 것을 아닐 테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예정일보다 늦게 배송이 되는 건 명백히 그쪽 잘못인데, 아무런 통보도, 공지도 없고 어떠한 조치조차 취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어서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고객이 기다리다 못 참고 먼저 전화를 하게 만든다는 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 전화 상담을 했는데, 직원인지 알바인지 모르겠는데 여자 상담원이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말로만 연거푸 사과하고 통화를 마쳤는데, 결국 홈페이지에 개선된 건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도 22일 배송 예정이던 옷이 또 지연되었을 때, 배송 지연으로 24일에 배송된다는 문자는 한 번 오더군요. 배송 예정일보다 더 늦게 배송된다면 당일에 이런 문자라도 하나 보내주는 게 소비자에 대한 예의입니다. 환불 해달라니까 환불도 순차적으로 진행하려면 2주를 기다려야 한다고 하던데, 이건 신고감이에요. 12월 30일에 배송되기로 했던 제품을 몇 주가 되도록 안 보내주면서, 환불해달리니까 그것조차 2주가 더 걸린다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정말.. 앞으로도 일처리를 바로바로 못할 거 같으면 알바나 직원을 늘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피해본 소비자들 대신해서 쓴 소리 합니다. 무시하고 넘어가지 마시고 꼭 참고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