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0
몸무게: 62 
구매사이즈: s

사용후기

닐바렛 런웨이 사진을 우연히 보고 너무 사고 싶어져서 서울 갔을 때

매장에 가보니 이미 사려고 했던 S사이즈는 품절이더군요..

그래서 M사이즈를 입어봤는데 살짝 크고 제가 원했던 느낌이 아니어서

그냥 안사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1. 디자인: 뭐..제가 직접 입어보고 만져본 건 M사이즈라 사이즈가 달라 절대적 비교는

어렵긴 하겠지만 니트 패턴은 정품과 비교해서 나름 잘 나온 듯 합니다..

샘플시 문제점이던 일자 패턴의 간격도 수정된 듯 하구요..

서로 다른 패턴 니트들의 입체감이 꽤나 잘 표현된 듯 하네요.

다만 넥라인이 제 기억속의 제품보다 좀 덜 파인 느낌이 있고, 넥라인과 등 젤 위쪽 부분의 패턴이

M사이즈에 비해 많이 좀 짧은 느낌이 있는 것 같네요..

정품 S사이즈는 어떨지 좀 궁금하긴합니다..

2. 원단: 사실 혼용율은 상품 설명글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니..

제품설명의 혼용율을 보면 정품과 동일하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원사에 있어 어느 정도 차이는 있는 듯 합니다..일단 정품의 경우 입었을 때

살짝 갑옷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묵직한 느낌이 있는 무거운 원사로 짜여있었는데

이 제품은 좀 가벼운 듯 하네요..

또 살짝 광택이 도는 느낌도 정품에 사용된 원사에 비해 덜한 느낌입니다.

워낙 사고 싶었던 제품인데 시중에선 구하기 힘든데다

제품을 기대 이하로 뽑아내신 정도는 아니어서

정품과 완전 동일하진 않더라도 예쁜 맛으로 입어야겠다 싶습니다.

다만...오래동안 돈 묵혀두게 만들고 배송이 계속 늦어지면서도

별다른 연락조차 없었던 건 아무리 생각해도 영 기분이 찝찝하네요.

고객 서비스에 좀 더 신경을 쓰는 운영을 하시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