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에 72킬로구요.

일반적인 국내 사이즈 크게나온95나 작은100을 입습니다.

제너럴아이디어 48 시스템옴므 100 솔리드옴므 46을 입는데요..

음 레플은 사실 퓨에르옴므에서 구입한 비비안 비대칭코트가 처음이었어요..

스터드에서는 첫 구매네요.

사실 큰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배송올 날만 기다리면서요^^;

그리고 그저께 예정된 날짜에 택배 받아보았고요..

디자인 자체가 워낙에 뛰어난 옷이다 보니 큰 기대를 한기댈 한게 사실이었는데요..

음..솔직히 말씀드리자면 100%만족은 못했습니다.

물론 100%를 원한다면 당연히 정품을 구매해야겠지만요..

레플임을 감안했을때도 뭔가 2%가 아닌 20%정도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일단 원단의 경우가 사실 가장 큰 실망이었습니다.

보세와 큰 차이가 나질 않는거 같아서요...

요즘 보세 브랜드도 커스텀 융이나 에스키같은곳은  좋은 원단 쓰는곳이 많은데요..

같은 울 소재라도 고가의 원단이라는 생각은 하기 힘들었어요..

물로 이 정도 가격이라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비싸더라도 좀 더 좋은 원단에 투자하셨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사이즈 차이가 넘 심하게 나요..

같은 46사이즈인데도 블랙과 그레이가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어깨부터 암홀과 팔통 까지요.. 제 옷만 그런것일수도 있으니 이건 제 사족입니다..

어쨋거나 불만사항이 몇가지 있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디자인적인 측면만으로도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사장님 사업 마인드도 맘에 들어요~팔길이를 두버전으로 내주신건 정말 너무 좋은거같습니다.

타사이트의 제품은 무조건적인 롱기장만으로 내놓았는데 스터드만의 무기가 충분히 될수 있다고 생각드네요.

릭오웬의 살인적인 팔길이를 감안한다면 원래 팔기장으로 입으실분은 많지 않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수선비를 아낄수 있다는점은 메리트라면 큰 메리트라 할수 있을꺼같아요.

또한 옷 자체의 패턴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레이와 블랙 모두 이쁜 옷이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블랙이 좀 더 시크하고 좋더군요 ^^

아무튼 다음번에 구매할땐 좀 더 좋은 퀄리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쁜 옷들 많이 셀렉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전 사이즈땜에 그레이는 착용하고 블랙은 반품보내지만 블랙이 진리이니 반품수량 나오는거 잘  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