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을 수령한지는 꽤 되었지만 후기 남겨봅니다.

구찌의 에스닉한 무드가 한껏 발휘된 이 제품을 진품으로 구하려고 했지만
리테일가가 너무나도 높고, 또한 국내에선 42사이즈는 돈이 있다고 해도 불가능한점 때문에 포기했지만,

스터드옴므에 이 제품이 있다는걸 늦게서야 확인하고 구입하게 되었네요.

정품을 실제로 보지 못한지라 비교하여 글을 쓰기는 무리지만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받아봤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니트와 가죽을 합봉하는 과정이나 스터드를 박는것 모두 어려운 작업인것을 생각하면

판매가가 조금 높게도 생각되던게 싹 잊을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분들도 지적했던 털빠짐 현상은 꽤나 제품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마이너스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번도 입지 않은 옷을 드라이 맡기는건 조금 사치인듯 싶어 드럼세탁기의 에어워시로 대체하여

털빠짐이 덜해졌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진 못하군요.

허나 제품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빨리 날씨가 추워져서 입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