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무리 사정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발매시기...

봄이 오는 지금 시점에 이런 한겨울에나 입을 오리털 패딩을 발매한다는 것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됩니다!

무슨 옷장사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이렇게 계절 관념이 없으신건지...

우린 그 유명한 스터드옴므니까 계절따윈 개닥치고

어떤 옷이든 일단 출시만하면 다 지름신 강림하실거라고 생각한 겁니까?!

그리고 내심 기대했던 퀄리티 역시 솔직히 기대 이하더군요.

무엇보다도 소매똑딱이 단추 불량....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네요.....ㅡㅡ;;

무슨 짱꼴라 공장에서 만장천장 마구잡이로 개찍어대는 허접한 대량생산 옷도 아니고

겨우 40장 한정으로 만들었다면서 옷 잠시만 살펴봐도 누구나 단 1분안에 잡아낼 수 있는 

이런 개초보적인 실수를 저지르다니...

이건 다시 말해서 배송하기 전에 불량 체크를 120% 전혀 안했다는 증거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오랬동안 쇼핑몰 사업를 했으면서 이렇게 기본이 안되어 있을수가...

그동안 스터드가 나름 쌓아온 명성이라는 것이 있을텐데..... 정말 실망입니다!

이렇게 늦게 발매한 것도 개짜증인데 이런 생각치도 못한 불량까지.......ㅡㅡ^

그저께 물건 받고 나서 너무 화가 나서 전화로 진상 한번 지대루 필려다가

그동안 스터드옴므를 오랬동안 이용한 나름(?) 단골 고객으로서

이번 한번만 참고 넘어가자는 의미에서 전화 받으신 교환원에게 좋게 좋게 말하며 교환 요청을 했건만

어제까지 보내준다던 택배기사는 오지도 않고.. 진짜 뭐하자는 겁니까~~~~!!!!!!!

저 길게 말 안하겠습니다!

이번주입니다! 이번주까지 책임지고 지대루 된 제품 당장 제게 보내주십쇼!!

이번주안에 물건을 보내라는게 아니라 이번주 안으로 저한테 물건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떻게 해서든 그쪽에서 알아서 해주십쇼!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삼일절안으로 이놈을 입어야 겠네요! 무슨일이 있어도!!

이건 진상이 아니라 소비자로서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됩니다!

분명히 말했습니다! 이번주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