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 다시쓰기도 귀찮아서 카페에 올린글 그냥 붙여넣습니다.

전화 안 받으실거면 전화를 직접 하던지요

어떻게 처리하실건가요 이번에도 두달 기다리게 하실건가요?

작년에 산 훈제자켓이 소매쪽에 가죽이 벗겨져서 A/S를 보냈습니다.

다른 가죽은 괜찮은데 이건 워싱이 되서 그런지 유독 오른쪽 소매가 벗겨지더라구요

택배 보낸날짜는 12/11일 이구요. 오늘 2/4 다시 받았습니다.

그 사이에 씹혔던 전화 문의는 말할것도 없고...

뭐 어쨌든 A/S가 끝났다고 연락이 와서 택배를 받아보니

제가 보낸 자켓이 아니라 새 자켓을 보냈네요

와우!! 역시 스터드 대인배 옴므!! 라고 착각하게 만든뒤.....

제가 보낸건 44인데 42 사이즈를 보냈네요...

사이즈를 확인하는 순간 터져있는 왼쪽 암홀 ㅋㅋㅋㅋ

엄밀히 말하면 제가 구입했던 기존 자켓의 오른쪽 소매만 가죽이 벗겨지는것도 불량인거 같아 찝찝했는데

불량품 A/S에는 새로운 불량으로 교환해주는 스터드 옴므의 대인배 정신 아주 훌륭하네요

이까짓 불량품 받을려고 저는 추운겨울 2달동안 목이 빠져라 님을 기다렸나 봅니다^^

받자마자 전화를 때렸더니 귀찮은 전화는 가볍게 안받아주는 쿨한 대인배!!

대인배옴므의 VIP 사랑법은 유별나네요^^ 제 구매목록들입니다.

6.5힐 에나멜, 골드 각 1켤레, 울프자켓, 스모킹 자켓, 04FW 트렌치, 울프스타디움, 07SS사파리, 나폴골드1차,

나폴레옹블랙2차, 05FW스웨이드M65, 루미에르백, 05FW VIP바이커, 훈제자켓, VIP구찌라이더, 발렌그레이노벨트,

에디은지퍼, 09오버랩코트, 암워머니트, 구찌체크수트.. 일단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ㅋㅋ

와우 많이도 샀네요... 이정도면 어딜가도 VIP인데

불량품 A/S에 감격해서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